인천대공원에서...!!
가을이 물들어 가면서 인천대공원를 찾는 발길이 많아진다.
사람이 모이면 좋은 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들도 있게 마련인가 보다.
서로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?
그 장소, 그 시간이 누구의 소유가 될 수 없는 것을...
모처럼의 상쾌한 아침을 좋게 시작하기도 전에 망쳐 버렸다.
그 장소, 그 시간을 누구의 소유인 것으로 착각하는 몇몇 때문에..
뭉치면 강해지는 습성들....>.<
강아지가 산책하기에 사진에 담으려 했다.
강아지가 찢는다
왜..? 내 평화로운 시간을 방해하느냐고 묻는 듯싶다.
나 또한 누군가의 장소와 시간을 뺐고 있었는지도 모른다.
좀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...